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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짜배기 코쟁이(알코) 입니다.

 

제가 오늘은 뭘 배워보면 좋을까 생각을 하던 중 

많은 분들이 채권투자에 눈을 돌리고 계시길래 

 

금리인상시기에는 채권투자를 해야 하는 건가? 하며 

저 채린이가 궁금증을 몇 가지 해소해 보고자 합니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경제 흐름과 업종 변화 등 매크로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채권상품은 기관이나 자산가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채권상품이 이렇게 소액투자자들 사이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

 

 

신용등급 더블 A(AA) 이상의 우량 회사채는 부도 위험이 낮고

4~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우량 회사채는 채권 매수와 동시에 만기까지

확정된 이자와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고 많이들 판단합니다.

 

 

 

채권 투자 시 체크 포인트

 

채권의 신용등급 체크

발행사의 신용도가 원리금 지급에 직결되는 만큼 고금리의 낮은 신용등급의 채권 상품은 피하고 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로 운용해야 한다.

 

 

채권별 이자 지급방식과 옵션 유무, 선순위•후순위 체크

후순위 채권의 경우 선순위 채권자에게 원금을 모두 지급하고 돈이 남으면 정산받는다

 

 

만기 보유 전략 선택

금리인상기에 매수한 금리보다 시장금리가 높아질 경우 자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만기 보유 시 나의 투자수익률은 확정적으로 보장받기 때문에 만기 보유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부도 리스크 체크

신용등급 확인과 유사시 지원받을 수 있는 은행 계열이나 대기업 계열 회사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선호하는 주요 증권사의 채권 상품



미래에셋증권
  • SK 301을 비롯한 표면이율 1%대  단기 우량 회사채(AA등급)
  • 1년 내외의 표면이율 1%대의 단기 금융채(카드채, 농협금융지주)
  • 한국전력 채권 3년 물

특징 : 단기 우량 회사 및 단기 금융채-시장금리 급등으로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높고 1%대 낮은 표면 이율로 절세효과를 누림. 세전 4%대의 시중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다

 

 

KB증권
  • 신종자본증권, 회사채, 저쿠폰의 국민주택채권 및 회사채, 국채, 특수채, 3개월 단기 사채

특징 : 원금 보장과 금리 하락 시 매매차익, 절세효과 등

 

 

NH투자증권
  • 저쿠폰의 카드 •캐피탈 •회사채
  • 우량 신용등급의 금융지주와 은행에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 금리 고점 인식에 따라 장기 국채(잔존 10년물) 매수 문의가 많음

특징 : 낮은 표면이율로 절세효과 높고, 우량한 신용등급과 높은 인지도로 안정성 확보

 

 

하나증권
  • 2~4년 이내 만기 AA급 카드, 캐피탈채(삼성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등)

특징 : 신규 발행금리 4%대 수익률 기록

 

 

한국투자증권
  • 현대자동차317-1(AA+등급, 연 4.0%)
  • 기아283-1(AA등급, 연4.1%)

특징 :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대와 만기 보유 전략으로 매수함. 

매각 개시 1분 만에 전체 물량 완판.

 

 

신한금융투자
  • 2~4년 이내 만기 AA급 이상 캐피털채(국민카드, 현대카드, KB캐피탈)
  • 여신전문 금융회사채(여전채)

특징 : 2년 미만 고금리 채권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고 여전채(카드 채권, 캐피털 채권) 수요가 많음.

 

 

 

저금리가 장기화됐던 제로금리 시대에는 1%대 금리로

주목받지 못했던 채권금리가 최근 들어 은행 수신금리보다 높은

3~5%대 금리를 제공하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채권 발행 주체가 디폴트 되지 않는다는 조건만 충족하면

매수와 동시에 확정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금리가 자꾸 올라갈수록 채권 가격은 하락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 더 싼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므로

섣부르게 바닥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채권 상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채

중앙정부가 재정정책 등 공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발행한다.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신용도가 가장 높고 채무불이행 위험이 없어 무위험자산으로 분류된다.
국채 만기는 3년, 5년, 10년, 20년, 30년의 5개 만기로 발생이 되며 트리플 A(AAA) 등급으로 다른 채권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대신 금리가 낮다.
국채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만기는 3년물이다.
시장 수익률이 아닌 표면금리에 따라 과세되는 부분 때문에 3년물을 가장 선호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인의 국고채 3년물 순매수 규모는 2015억 원에 달했다.
특수채

특수채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공사와 공단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주로 공기업이 발행하는 대부분의 채권을 의미한다. 특수채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 한국전력채와 지역 공사채 등이 있다. 
특히 최근 한국전력 채권 3년물을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었다.
올 초부터 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발행금리 1%대 낮은 표면이율로 인해 세금에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AAA등급의 특수채임에도 한전채 발행금리는 4%대에 달하며 인기를 끌었다.
여신전문 금융회사채

여신전문 금융업 법에 따라 카드사와 캐피털사 등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여신전문 금융기관은 주로 채권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한다.
개인들은 시중은행들이 발행하는 금융채보다 금리 수준이 높은 카드채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다만 여전채에서 금리가 높은 캐피털채보다는 신용등급이 높고 재무안정성이 뛰어난 카드채를 더 선호했다.
개인들의 투자 선호에 따라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더 중시하면서 캐피털채 중에 A등급 캐피털채가 매수 규모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여전채의 만기는 11개월에서 1년 5개월 정도로 짧고 수익률도 4~4.5% 정도로 높은 편이다.
신종자본증권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며 하이브리드 증권으로 불린다.
신종자본증권은 금융기관이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발행한다. 
통상 만기는 30년 이상이며 변제 우선순위가 후순위채보다 후순위다. 
만기에 재연장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이라는 점에서 주식과 비슷하다.
신종자본증권의 특성상 조건이 충족되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 된다.
신종자본증권은 AA등급으로 최대 5% 정도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장기 투자와 고금리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선호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후순위채보다 상환 순서가 뒤쪽이지만 원리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해외채권

해외채권 가운데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다.
미국 국채는 트리플 A등급으로 3%대 금리를 제공하고 회사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스타벅스에서 발행하며 최대 4.5%의 금리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자녀 유학비 등 외화 수요가 있다면 미국 국채나 회사채 투자로 장기적인 외화자금 사용계획과 맞추는 방법도 유용하다. 다만 해외채권은 신용리스크와 환 리스크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환율 변동에 많은 변수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염두해서 투자해야 한다.

 

 

채권은 국채와 회사채 중

어떤 채권에 투자하느냐도 중요한 선택 포인트입니다.

 

초보 투자자들은 AA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우량 채권은 안정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 기간과 목표수익에 맞는

종목 선택을 기본으로 보면 됩니다.

종목을 선정할 때 채권을 등급별, 만기별로

잘 따져 자금 사용계획에 맞춰 채권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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